[LG 에어컨 기능] 제습 운전을 해도 습도가 내려가지 않아요. 2021.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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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습기를 포함한 더운 공기를 흡입하고, 흡입된 공기는 차가운 여교환기를 지나게 되는데, 이때 열교환기를 지나면서 더운 공기는 시원한 공기로 변하게 되고 수분 입자는 열교환기 표면에 물로 상태 변화하여 물방울이 됩니다. 이렇게 생성된 물방울을 응축수라고 하며, 응축수는 배수 호스를 통해 밖으로 배출됩니다. 응축되는 물의 양만큼 제습을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 기술의 특성으로 냉방 운전 중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는 주파수를 낮추어 천천히 동작하거나 꺼지게 됩니다. 이때, 실외기 압축기 회전수가 감소하거나, 꺼지는 구간에서느느 서서히 실내 열교환기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응축수가 원활히 생기지 않아 습하고 덜 차가운 공기가 다시 생성됩니다. ■ 냉방 운전 시 실내기 내부의 열교환기가 차가워집니다. 실내 공기가 열교환기를 지나면서 차가운 공기가 되는데 이 때 열교환기에 물방울이 발생합니다. [여름철 유리컵에 찬물 부었을 때 표면에 이슬 맺힘] → 실내 수분 제거 구간 ■ 희망 온도 도달 시 실외기 Off 되어 열교환기 온도 상승합니다. 열교환기에 맺혀있던 물방울이 바람에 의해 증발하고, 증발한 물방운은 수분이 되어 다시 실내로 유입됩니다. → 실내 수분 유입 구간
실외기 압축기 회전수가 감소하거나, 꺼지는 구간이 빈번히 발생하게 되면 에어컨을 지속 가동하더라도 제습이 안되거나, 습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사용 중 습도가 내려가지 않거나, 점점 습하다고 느껴진다면, 에어컨 설정온도를 낮추어 사용하거나 바람세기를 강으로 설정하여 사용해주세요. |